12월 21일 개봉영화 <영웅> 출연진 및 예고편 정보 -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

영화 영웅

 

 

 

 

안중군, 우덕순, 유동하 (독립기념관)

▶ 대한민국이 잊어서는 안 되는 영웅 안중근 의사

 

안준근 의사는 1909년 이토 히로부미가 만주에 하얼빈에 온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안중근은 이때가 아니면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할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고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와 함께 이토 히로부미 암살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이때 작전에서 문제점은 이토 히로부미가 어느 역에서 내릴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안중근은 하얼빈 역에서 대기하고 우덕순과 조도선은 채가고 역에서 대기를 하다 이토 히로부미가 내리는 역에서 암살을 진행하는 계획을 세웁니다. 거사가 진행되기 3일 전에  1909년 10월 23일 안중근, 우덕순, 유동하는 함께 머리를 단정하게 자르고 근처 사진관에 들어가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사건 하루 전날 밤 안중근은 붓을 들고 하나의 글을 적어 내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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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가 세상에 쳐함이여

그 뜻이 크도다.

때가 영웅을 지음이여

영웅이 때를 지으리로다.

쥐도 이듬이여

엇지 즐겨 목숨을 비길고 

동포여 동포여 

속히 대업을 이룰지어다

만세 만세여 

대한독립이로다.

만세 만세여 

대한 동포로다.

                 

 장부가- 안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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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10월 26일 거사의 날 아침 안중근은 하얼빈 역 근처 찻집에서 차를 마시며 이토 히로부미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오전 9시 이토 히로부미는 하얼빈역에서 내려 러시아군의 환호와 호위를 받습니다.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던 안중근은 총을 꺼내 이토 히로부미의 오른쪽 가슴을 조준해 발사합니다. 총에 맞은 이토 히로부미는 쓰러지게 되고 안중근은 즉시 러시아 말로 '꼬레아 우라'라고 외치며 그 자리에서 러시아 병에게 체포당합니다. 1910년 2월 14일 일제는 안중근에게 사형 판결을 내립니다. 그러면서도 안중근에게 이토 히로부미를 죽인 건 실수였다고 증언하면 특별사면을 시켜주겠다며 안중근을 회유시킵니다. 하지만 안중근은 웃으며 "내가 억지로 살려고만 했다면 어찌 이번 일을 해낼 수 있었겠소. 하얼빈에서 이토를 포살 하려 작심했을 때 나는 이미 죽기를 각오한 바요" 이런 안중근의 굳은 의지와 신념에 감동받은 일본의 간수는 죽기 전까지 안중근의 명복을 빌어주었습니다. 1910년 3월 26일 사형집행 날 안중근은 두 아우에게 자신의 시신을 하얼빈 공원에 묻어두었다가 일제로부터 독립하게 되면 고국에 묻어달라는 말을 남깁니다. 하지만 일제는 안중근의 시신을 비밀리에 매장해버렸습니다. 지금까지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굳은 신념과 의지는 우리가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 영웅의 출연진

영웅은 2022년 12월 21일에 개봉하는 대한민국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입니다. 안중근 의사 역을 맡으신 정성화 배우는 원래 SBS 3기 개그맨이었습니다. 영화 영웅에 안중근 역을 맡기 위해 몸무게를 10KG 감량까지 하고 진심으로 안중근 역에 몰입하셨습니다. 또한 2009년 뮤지컬 배우로 지금까지 안중근 역을 맡아 활동해왔습니다. 설의 역은 김고은배우가 맡으셨습니다. 김고은은 드라마 도깨비로 이름을 알리고 영웅에서는 조선의 마지막 궁녀로 이토 히로부미 옆에서 스파이를 자처하여 비밀스럽게 정보전달 임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조마리아역은 배우 나문희 선생님이 연기합니다. 나문희 배우만의 특유의 감정 묘사와 진중함이 조 마리아역에 묻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또한 안중근 역과 함께 독립군으로 등장하는 우덕순 역의 조재윤, 조도선 역의 조정남, 유동하 역의 이현우, 마진주 역의 박진주 배우들이 맡은 역할이고 앞으로 2022년 12월 21일에 개봉하는 영웅 기대가 됩니다.

 

▶ 영웅 예고편

영웅 예고편에서는 안중근 의사가 조국을 위해서 3년 내에 이토 히로부미를 처치하지 못하면 자결하겠다는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오며 음악은 웅장하면서도 슬픈 느낌을 주어 마음을 울리며 감동을 줍니다. 그리고 독립운동에 참여한 각 인물과 가족의 모습이 나오며 결국 마지막에는 하얼빈 역에서의 총소리가 나며 마무리됩니다. 영웅 예고편을 보면서 마음 한구석이 찡 울리며 눈물이 핑 돌정도로 안중근 의사가 조국을 위해 고된 노력과 희생을 치러야 했는지 알 수 있는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안중근 의사는 마지막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